'망치와 모루' 전술의 기원과 의미‘망치와 모루’ 전술(Hammer and Anvil Tactic)은 군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늘날까지 여전히 사용되는 전술 중 하나입니다. 이 전술은 적군을 포위하여 섬멸하는 기법으로, 모루 역할을 하는 부대는 상대를 고정시키고, 망치 역할을 하는 부대는 적의 측면과 후방을 공격하여 상대의 전투력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전략입니다. 이 전술은 로마 제국 시절, 특히 기원전 202년의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한니발을 카르타고 군과 함께 처치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그 후에도 2차 세계대전의 독소 전쟁 및 걸프 전쟁 등 여러 현대 전투에서도 응용된 바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전술의 기원과 적용, 그리고 현대 전투에서의 활용 사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1. ‘망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