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에서 왕세자가 세자빈을 부르는 장면이나 그들이 서로 대화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묘사됩니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실제로 왕세자가 세자빈을 어떻게 불렀으며, 그들이 서로 존대를 했는지, 아니면 격식을 덜 차리고 대화했는지 궁금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자와 세자빈의 호칭과 그들이 서로 대화할 때 사용한 언어를 살펴보겠습니다.세자가 세자빈을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 '빈'이 맞는가?조선시대에는 엄격한 예법과 격식이 있었고, 왕실 내에서의 호칭 역시 그 규칙에 따라 정해졌습니다. 특히 세자와 세자빈은 왕실의 중요한 인물들이었기 때문에, 서로를 부를 때도 적절한 호칭을 사용해야 했습니다.'빈(嬪)'이라는 호칭:세자가 세자빈을 부를 때, '빈'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세자빈은 왕세자의 아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