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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원 유학을 계획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문제는 바로 비자 신청입니다. 비자 발급 절차와 관련된 여러 질문들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유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영국인 친구가 한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비자 관련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1. 한국 유학 비자 유형
한국에 유학을 오려는 외국인 학생은 비자 종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비자 유형은 주로 학위 과정(석사, 박사 등)에 따라 다르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자 유형은 D-2 비자입니다. 이 비자는 외국인 학생이 한국의 대학교에서 학위 과정(학사, 석사, 박사 등)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비자입니다.
유학 비자 종류:
- D-2 (학위과정 비자): 한국의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하려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비자입니다. 석사, 박사 과정을 포함한 모든 학위 과정이 이에 해당합니다.
- D-4 (어학연수 비자): 한국어 학습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사용하는 비자입니다. 대학교에 등록하지 않고 한국어 교육기관에 다니는 경우 이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D-10 (구직 비자): 졸업 후 한국에서 구직 활동을 원하는 경우 발급됩니다.
따라서 영국인 친구가 석사 과정으로 유학을 온다면 D-2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 비자는 학생이 학업을 마치는 동안 한국에 체류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합니다.
2. 비자 신청 시기
한국에 입국한 후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자 발급은 입국 전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영국인 친구가 9월부터 학교를 다니기로 했다면, 최소 1~2개월 전에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 신청은 대개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 대학 입학 허가서 수령: 유학을 위한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한국의 대학교로부터 입학 허가서를 받아야 합니다. 이 서류는 비자 신청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 비자 신청: 입학 허가서를 받은 후, 가까운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통해 비자를 신청합니다. 비자 신청은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지만, 대사관에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 비자 발급 대기: 대개 비자 신청 후 1~2주 내에 발급이 완료됩니다. 입국을 위해 비자가 발급되면, 한국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9월에 학교를 다니기 시작할 예정이라면 최소 7월이나 8월 초에는 비자 신청을 완료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3. 자취방 구하기와 비자 발급
자취방을 구하는 데 있어 비자 발급 상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은 비자가 발급된 후에 자취방을 계약할 수 있습니다. 비자 발급 전에 자취방 계약을 맺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는 집주인이 외국인의 신원이나 체류 기간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취방 구하는 방법:
- 비자 발급 후 계약: 대부분의 자취방에서는 외국인이 체류할 수 있는 합법적인 비자를 요구합니다. 비자 발급이 완료되면, 계약 시 비자 사본을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 대학교 기숙사 이용: 비자가 발급되기 전에는 대학교 기숙사를 먼저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기숙사 신청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비자 갱신과 91일 규정
비자 발급 시 91일 이상 체류가 가능한 비자가 발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학생 비자(D-2)나 다른 장기 체류 비자에 해당됩니다. 91일 이상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받은 경우, 그 기간이 지나면 비자 갱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자 갱신 방법:
- D-2 비자의 경우: 학업을 계속하는 동안 비자 갱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학업을 진행하는 동안 비자를 갱신할 수 있으며, 갱신 시 필요한 서류는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증명서류(예: 재학증명서 등)입니다.
- 비자 기간 연장: 비자 기간이 끝날 때마다 학업을 계속하려면 비자를 연장해야 하며, 이는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91일 이상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받았다면, 그 이후에는 학업 기간에 맞춰 비자를 갱신하면 됩니다.
5. 비자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영국인 친구가 한국 유학 비자를 신청할 때는 여러 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주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입학 허가서: 한국 대학교에서 발급한 입학 허가서(한국어 또는 영어로 작성된 서류)
- 여권 사본: 유효한 여권 사본
- 최근 사진: 비자 신청용 사진
- 재정 증명서: 한국에서 학업을 마칠 동안 생활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증명하는 서류
- 기타 서류: 비자 유형에 따라 추가적인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 학위 증명서나 학업 계획서 등
이 서류들은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요구하는 서류 목록을 확인한 후 준비해야 합니다.
결론
한국에서 유학을 하려는 영국인 친구는 D-2 비자를 신청해야 하며, 9월 학기 시작을 목표로 최소 7~8월에 비자 신청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자취방 계약은 비자 발급 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비자 발급 시 91일 이상 체류가 가능하다면 학업을 계속하는 동안 비자를 갱신해야 할 수 있습니다. 비자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입학 허가서, 여권 사본, 재정 증명서 등으로, 대사관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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